‘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가 AI 광고 마케팅 시대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업계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국제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진행되며, 18회를 맞이하는 올해의 주제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로 정해졌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광고 마케팅 전문가, AI 기술 개발자, 그리고 광고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AI 기술이 광고 및 마케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기술이 광고의 기획, 제작, 배포, 평가 등 모든 단계에 걸쳐 어떻게 변화를 가져오는지 심도 있게 분석하고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AI 기술과 인간의 창의력이 결합된 새로운 광고 마케팅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AI 기반의 자동화된 콘텐츠 생성 기술, 개인 맞춤형 광고 기술, 그리고 AI의 감성적 측면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워크숍, 세미나,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광고 플랫폼 시연,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 캠페인 사례 발표, 그리고 AI와 인간의 협업을 통한 창의적 광고 기획 워크숍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적인 광고 마케팅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관련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MAD STARS는 단순한 광고 축제를 넘어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부산을 세계적인 광고 중심지로 육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10여 개국에서 참가 예정이며, 특히 한국의 급성장하는 AI 산업과 광고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에서는 행사를 기념하여 해운대 지역에 다양한 푸드 트럭과 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도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