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Association of Tennis Professionals)와 PIF(Professional Investment Fund)가 데이터, 인사이트, 고급 경기 분석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차세대 기술 플랫폼 ‘ATP 테니스 IQ 파워드 바이 PIF(ATP Tennis IQ Powered by PIF)’를 출시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남자 프로 테니스의 발판인 ATP 투어의 모든 단식 선수들에게 맞춤형 경기력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사상 최초의 시도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ATP 테니스 IQ’는 단순한 통계 분석을 넘어 AI 기반의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수들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경기 전략 수립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 플랫폼은 선수들의 움직임, 스윙 속도, 샷의 정확도 등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전략을 제안한다.
PIF는 ATP와 파트너십을 맺고 ‘ATP 테니스 IQ’의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PIF 측은 이 플랫폼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흥미로운 테니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의 테니스 선수 육성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은 ATP 투어에 참가하는 모든 단식 선수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선수들은 ‘ATP 테니스 IQ’를 통해 자신의 경기 데이터를 분석하고, 경쟁 선수들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여 전략적인 이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플랫폼은 선수 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되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PIF 측은 “ATP 테니스 IQ는 테니스 데이터 분석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을 통해 테니스 팬들에게 더욱 즐겁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TP 역시 “‘ATP 테니스 IQ’는 프로 테니스 선수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역량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플랫폼 출시 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사례가 꾸준히 나타난다면, 테니스 데이터 분석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PIF는 앞으로도 ‘ATP 테니스 IQ’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테니스 데이터 분석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