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이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지원센터, 삼성화재, 대한교통학회 등과 함께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공동 주관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인간 중심의 기술 혁신을 논의하고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로, 글로벌 전문가들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최사인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지원센터는 ‘모빌리티 안전 및 미래 기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과 세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 확보 방안, 빅데이터 기반 교통 예측 및 관리 시스템, 5G/6G 통신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교통 시스템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운영하며, 인간의 이동 경험을 최적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빌리티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시티와 연계된 모빌리티 서비스,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시스템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차세대 보험 기술과 모빌리티 안전’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운영하며, AI 기반 위험 예측 시스템, 차량 결함 감지 기술, 사고 회복 기술 등 보험 산업과 모빌리티 안전을 융합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한교통학회는 ‘모빌리티의 사회적, 경제적 영향 분석’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운영하며, 모빌리티 정책 결정 과정에 학문적 기여를 강화하고, 정책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및 연구 방법론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모빌리티 전문가, 연구자, 기업 관계자, 정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AI, 빅데이터, 5G/6G 통신,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기술 시연 및 네트워킹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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