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확산’ 트렌드에 발맞춰 외교부와 환경부가 주도하는 한-카자흐스탄 물산업 협력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위한 중요한 사례로 부각될 수 있다. 카자흐스탄은 인접국가로부터 수자원의 약 45%가 유입되는 등 외부 의존도가 높은 수자원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노후화된 상하수도 시설 개선 및 디지털 스마트 물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한-카자흐스탄 물산업 협력의 시의성과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이번 외교부와 환경부의 물산업 협력사절단 파견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수자원 관리 기술을 선도하는 우리나라의 우수 기술과 경험을 카자흐스탄에 공유하고, 양국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카자흐스탄의 물관리 정책과 협력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처리 기술, 하수처리 시스템 등 카자흐스탄의 관심 분야에 대한 국내 물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 소개와 1:1 상담은 양국 기업 간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현지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카자흐스탄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발주 예정 프로젝트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함으로써, 실질적인 사업 성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사절단 파견 중 카자흐스탄 주요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발주 예정 프로젝트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실증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의 수자원 문제 해결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우수 기술과 경험이 제공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다.
더불어, 사전에 실시한 시장성 평가 및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한국 기업과 카자흐스탄 기업 간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양국 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사절단 파견 중 카자흐스탄(아스타나, 알마티) 상하수도공사들과 협력사업 및 기술실증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것은,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수처리 설비와 유량계 실증사업 추진을 통해, 양국 기업 간의 기술 교류 및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카자흐스탄의 수처리 설비 및 유량계 시장에 한국 기업의 진출을 촉진하고, 양국 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물관리 기술의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김현영의 발언처럼,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요한 협력국이며, 이번 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우리 물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 기반이 실질적으로 강화되길 기대하는 것은, 이러한 협력이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의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환경부 물이용정책관 김효정의 발언처럼, 카자흐스탄의 수처리 설비 및 유량계 시장에 한국 기업의 진출을 촉진하고, 양국 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물관리 기술의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의 성과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외교부와 환경부의 물산업 협력사절단 파견은 ESG 경영 확산의 흐름 속에서, 카자흐스탄의 물관리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