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으면서, 산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직불제 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지난 8월 29일, 5일장이 열리는 양양 전통시장에서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임업직불제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양양군 및 양양속초산림조합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특히 고령화된 산촌 지역 주민들의 제도 이해도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임업직불금 신청 요건과 방법, ▲부정수급 방지, ▲수령자 의무사항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단순히 임업직불금 신청을 유도하는 것을 넘어, 산촌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을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임업직불제는 산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여 지속적인 수입을 창출하고, 산림 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합니다. 이는 ESG 경영의 핵심 가치인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부합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봄철(4~7월)과 가을철(9~10월)에 걸쳐 임업직불금 수령자의 의무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투명한 제도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검 활동은 임업직불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부정 수급을 방지함으로써 국민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임업직불제팀장은 “임업직불제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임업직불불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부정수급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임업직불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동시에, 국민들의 굳건한 신뢰를 약속하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이러한 동부지방산림청의 노력은 ESG 경영 확산에 발맞춰 산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 관리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업직불제는 단순한 직불금을 넘어, 지역 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핵심적인 투자라는 점을 인식하고, 더욱 활발한 홍보 활동과 제도 개선을 통해 그 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