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SG 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부상하면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책임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월 1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2025~2029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 주요 내용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이러한 흐름을 반영했다.

이번 논의는 단순히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넘어, 공공기관이 국가 전체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ESG 경영 트렌드를 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2025~2029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은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그리고 안전 관련 투자 확대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이는 정부가 국가 전략 아젠다를 추진하는 데 있어 공공기관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재무관리 계획은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각 기관별 안전 관리 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비상 연락 체계 및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관련 장비 및 기술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향후 국가 전체의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의 안전경영 강화는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사회 전체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공공기관이 ESG 경영 트렌드를 선도함으로써, 다른 공공기관 및 기업들의 안전 관리 수준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논의 결과는 향후 공공기관의 안전 관리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더 나아가, 국가 전체의 ESG 경영 확산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문의는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공공정책총괄과 (전유석, 044-215-5513)로 연락하면 된다. (자료제공 :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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