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김용하)가 9월 1일부터 기존 ‘장기저축급여’ 가입자를 대상으로 ‘적립형공제급여’ 계약전환 신청을 받는다. 지난 7월 출시된 적립형공제급여는 장기저축급여와 중복 가입이 불가능해 기존 회원의 가입이 제한됐으나, 이번 계약전환 시행을 통해 회원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ESG 경영 확산에 발맞춰 금융 상품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 사회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사회복지공제회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금융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장기저축급여는 예금 금리보다 낮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적립형공제급여는 투자 상품에 대한 적립을 통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계약전환은 기존 회원이 자신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따라 적립형공제급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시도이다. 장기저축급여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적립형공제급여를 통해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회원의 선택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이로 인해 사회복지공제회의 상품 포트폴리오가 더욱 다양해지고, 회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이번 계약전환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원들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 전체의 ESG 경영 실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이사회는 회원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여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적립형공제급여의 상품 설계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회원들의 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사회복지공제회가 단순한 저축 조직을 넘어, ESG 경영을 실천하는 선도적인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ESG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적립형공제급여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지공제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고객 서비스 개선을 통해 회원들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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