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 )과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이 에너지 효율 극대화와 데이터센터 운영의 스마트화를 위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구축 사업에 합작하는 가운데, ESG 경영 확산이라는 거시적인 흐름 속에서 새로운 산업적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합작은 단순히 데이터센터 구축을 넘어,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술력을 SKT의 통신망과 데이터 분석 역량과 결합하여, AI 데이터센터 구축의 핵심 인프라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최근 데이터센터는 전력 소비량 증가와 냉각 시스템의 효율성 저하 문제로 인해 ESG 경영의 관점에서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구축을 통해 해당 솔루션의 실질적인 효용성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MEP(기계·전기·배관) 장비 통합 구매 계약은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 냉각 시스템, 배관 시스템 등 핵심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는 곧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할 것이다.
SKT는 자체 통신망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하여 데이터센터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과 연동하여 에너지 사용 패턴을 최적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KT는 데이터센터의 보안 및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합작은 단순히 데이터센터 구축을 넘어, 산업 자동화 솔루션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ESG 경영 확산이라는 거시적인 흐름 속에서 미래 데이터센터 구축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로서,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SKT의 협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