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년 8 월의 관세인에 김나영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김나영 주무관은 일부 고소득층이 해외직구를 통해 수천만 원대 초고가 위스키를 밀수입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수사한 결과, 18 억 원 상당의 위스키를 밀수입하거나 실제보다 저가로 신고하여 약 6.6 억 원의 세금을 포탈한 치과의사 등 4 명을 검거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현장 각지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뛰어난 성과를 낸 우수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마약단속 분야’ 유공자 로 유럽발 기탁수하물에 대한 엑스레이 (X-ray) 정밀 판독을 통해 입욕제로 둔갑한 케타민 등 마약류 6.1kg을 적발 한 인천공항세관 오연정 주무관을, ‘심사 분야’ 유공자 로 다국적 기업의 특수관계를 악용해 국내 판매가격은 인상하고 수입가격은 저가로 신고한 위스키 수입업체를 적발하여 300 억 원 세수 증대에 기여한 부산세관 이원욱 주무관을 선정했으며, ‘미 관세 등 현안대응 분야’ 유공자 로 중국산 반도체 디바이스 등 6 개 품목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위조 한 10 개 업체 ( 총 1,544 억 원 상당 ) 를 적발 한 인천공항세관 김수원 주무관을 선정했다. 또한 ‘통관검사 분야’ 유공자 로 정상 수입물품 속에 밀수품을 숨기는 ‘커튼치기’ 수법으로 반입 시도된 고춧가루 등 농산물 약 5 톤 과 위조명품 5 만 4 천 점을 적발 한 인천세관 장슬기 주무관을, ‘물류감시 분야’ 유공자 로 적재화물목록 없이 도착한 특송물품의 관리 체계를 마련 해 화물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한 인천공항세관 김남현 주무관을 선정했으며, ‘일반행정 분야’ 유공자 로 부산세관 이민기 · 민소영 주무관, ‘권역내세관 분야’ 유공자 로 천안세관 차유미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부서 · 직급 · 직무에 관계없는 성과 중심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 포상하여, ‘실용과 성과’ 의 공직사회 분위기 전환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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