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자연 걷기 전문여행사인 승우여행사가 진안군과 협력하여 진안고원의 풍부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트레킹 여행 상품을 출시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걷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건강 증진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니즈가 증가하면서, 트레킹과 같은 걷기 여행 상품에 대한 관심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진안고원 트레킹 여행 상품은 전라북도 중심부에 위치한 진안의 독특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다. 해발 400m 이상에 펼쳐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은 울창한 숲과 탁 트인 평야, 그리고 맑은 공기가 어우러져 걷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승우여행사(대표 이원근)는 이러한 진안고원의 천혜의 자연 속에서 마이산, 운일암반일암, 용담댐 등 진안의 주요 관광 자원과 연계된 코스를 개발하여, 참가자들이 단순히 걷는 것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단순한 관광 상품 개발을 넘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지자체와 여행사의 적극적인 협력 사례로 주목받는다.
이와 같은 진안고원 트레킹 여행 상품의 출시는 동종 업계의 다른 여행사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역의 고유한 자연 및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특색 있는 여행 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은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승우여행사와 진안군의 협력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유사한 협력 사례가 더욱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한국 관광 산업이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