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반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필수적인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활동들은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한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교육 및 문화 기관들은 기업 및 국제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사회적 임팩트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거시적인 사회적 흐름의 맥락에서,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하자센터)가 오는 9월 27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영등포구에 위치한 하자센터에서 개최하는 ‘2025 인스파이어✕하자 데이: 최초공개’ 행사는 주목할 만한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2년째 이어지는 버버리 재단, 국제 청소년 재단(IYF)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진로 탐색 기회를 최초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진로 경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하자센터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2025 인스파이어✕하자 데이’ 행사는 기존의 진로 교육 방식을 넘어선 혁신적인 접근을 시도함으로써, 동종 업계의 타 기관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버버리 재단, 국제 청소년 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향후 유사한 진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자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ESG 경영 확산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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