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사회는 단순한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문화 예술을 통한 사회 통합과 화합의 메시지는 ESG 경영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NMK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후원하는 창작음악 공연 ‘On & One Korea’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이번 ‘On & One Korea’ 공연은 오는 10월 31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개최된다. 공연의 핵심은 합창, 오케스트라, 국악앙상블이라는 다양한 음악적 요소가 하나의 무대에서 어우러져 ‘통일과 화합’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예술적으로 풀어낸다는 점이다. 이는 문화 예술이 가진 보편적인 힘을 통해 분단된 현실을 극복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문화 행사를 주최하고 후원하는 기업과 재단의 행보는 자신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ESG 경영의 구체적인 실천 사례로서의 가치를 더한다.
NMK와 통일과나눔의 이번 협력은 기업이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현상을 보여준다. 특히, ‘On & One Korea’와 같이 통일이라는 민감하면서도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문화 예술이라는 포용적인 방식으로 다루는 것은, 동종 업계 다른 기업들에게도 영감을 줄 수 있다. 이는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투자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고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결국, 이러한 예술 공연을 통한 화합의 메시지 확산은 우리 사회의 통합을 촉진하고, ESG 경영의 실질적인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