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 경영이 확산되면서, 기업의 기술 혁신 노력은 더욱 중요한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공학대학교 Grand-ICT 연구센터 참여 기업인 리쉐니에(대표 이용관)가 지난 9월 4일 개최된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기술혁신 부문)을 수상한 소식은 관련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단순한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어떻게 기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주목할 만한 사례로 평가된다.

리쉐니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과 연계된 기술 혁신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Grand-ICT 연구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는, 중소기업이 지역 산업의 지능화 및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주체로 부상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연구센터는 지역 특화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기업들이 실질적인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력 양성과 연구 개발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리쉐니에의 장관상 수상은 이러한 연구센터의 지원과 기업의 자체적인 기술 개발 노력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번 리쉐니에의 기술혁신 부문 장관상 수상은 동종 업계의 다른 중소기업들에게도 중요한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기반의 혁신 인재 양성 사업과 연계된 기술 개발이 단순한 연구 성과에 그치지 않고, 정부 포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는 앞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기술 혁신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독려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리쉐니에의 성공 사례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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