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산업 전반에 걸쳐 확산되면서, 기업들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조명받고 있다. 특히, 소비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 및 음료 산업에서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사회 구성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려는 움직임이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인식되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인식 형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거시적인 트렌드 속에서, 머천트리(대표이사 이성수)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에 도이캄 토마토주스 7680팩을 후원한 소식은 주목할 만한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후원은 항암 치료 과정에서 면역력 저하와 영양 불균형을 겪기 쉬운 소아암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며 건강하게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토마토주스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영양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머천트리는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소아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의 건강을 다각적으로 고려한 지원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머천트리의 이번 후원 활동은 식품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로서,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건강 관련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앞으로 이러한 ‘건강 나눔’ 트렌드가 더욱 확산되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머천트리는 이번 후원을 통해 ESG 경영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행하며 업계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