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 변화와 함께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면서,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및 지역 사회 안전 확보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울진국유림관리소는 2025년 가을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40명을 모집한다고 발표하며, 선제적인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림 보호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는 단순히 개별 기관의 인력 충원을 넘어, ESG 경영의 중요한 축인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감시 활동을 수행한다. 더불어 산불 예방 및 계도 활동을 펼치며, 산불 발생 시에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초기 진화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는 산림 자원의 보존뿐만 아니라,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9월 15일부터 2025년 9월 2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기상 여건 및 예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가을철은 야외 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잦아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계절”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산불 없는 안전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산불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러한 울진국유림관리소의 노력은 동종 업계의 다른 산림 관리 기관들에게도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한 ESG 경영 실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