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사회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건설 산업은 고령화 문제와 청년층 유입 부족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새로운 인력 양성 및 확보 방안 마련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한솔홈데코가 체결한 업무협약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건설 현장의 고령화 완화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주목할 만한 상생 모델 구축 사례로 평가받는다.
지난 9월 25일(목) 건설근로자공제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한솔홈데코(영업본부장 김정일)와 함께 ‘마루 직종에서 청년 건설 기능인 양성 및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단순히 일자리 창출을 넘어, 미래 건설 산업을 이끌어갈 숙련된 기능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건설 현장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고 ESG 경영을 선도하려는 업계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전문성과 ㈜한솔홈데코의 현장 경험이 결합된 이번 양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건설 산업 전반에 걸쳐 청년층의 유입을 촉진하고, 산업 구조를 더욱 젊고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