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금융권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면서도 윤리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제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특정 국가 및 문화권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거시적 산업 동향 속에서 신한카드의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지난 29일, 중국 국제 신용결제 브랜드 유니온페이(UnionPay)와의 협업을 통해 ‘신한카드 Simple Platinum# Splendor Plus(이하 스플랜더 플러스 신한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기존 ‘신한카드 Simple Platinum#’이 제공하는 일상적인 혜택에 더해, 중국 시장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카드 출시는 단순한 금융 상품 출시를 넘어, 글로벌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특정 시장의 요구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충족시키는 신한카드의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스플랜더 플러스 신한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Simple Platinum#’의 장점인 일상생활에서의 폭넓은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국 내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에 대한 우대 혜택을 강화했다. 이는 중국 시장을 방문하거나 중국과 교류가 잦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은 동종 업계의 다른 카드사들에게도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하며,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스플랜더 플러스 신한카드 출시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로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