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경영이 기업들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으면서, 문화와 산업을 융합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체육산업개발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체육 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문화적 저변을 넓히는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지난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진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5’는 2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이 KB국민은행과 공동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체육 시설을 활용한 문화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협력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은 ESG 경영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때 얼마나 큰 사회적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올림픽공원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국민들이 체육과 문화를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KB국민은행 또한 민간 금융 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5’와 같은 민관 협력형 문화 행사는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공공 자산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ESG 경영의 필수 요소로 인식될 것이다. 향후 한국체육산업개발과 KB국민은행의 지속적인 협력은 체육 및 문화 산업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을 확산시키고,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와 체육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