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확산 속 사이버한국외대, 학생 축제 통해 공동체 강화 및 미래 인재 양성 노력

최근 기업 경영 패러다임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으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교육계에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체 강화 및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9월 27일(토) 대학 사이버관에서 개최된 학생 축제 ‘2025 CUFESTA – ON: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사이버한국외대 제19대 총학생회와 교학처 학생지원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공동 주최한 행사로, 500여 명에 달하는 학생, 교직원, 그리고 동문이 함께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ON:다’라는 축제명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켜져 있다(ON)’는 의미와 ‘하나로 연결되다(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선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축제의 깊이 있는 목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다양한 학과와 동아리의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은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대학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학생 주도 행사는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으로 꼽히는 창의성, 협업 능력,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배양하는 산실 역할을 한다.

사이버한국외대의 ‘2025 CUFESTA – ON:다’는 교육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려는 대학의 의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물론, 대학 역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체적 가치와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이번 축제가 보여준 구성원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적극적인 참여는 대학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사회 전체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리더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는 동종 업계의 다른 교육 기관들에게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적 접근을 시도할 수 있다는 영감을 제공하며, ESG 경영 확산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대학의 역할을 선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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