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전 산업계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단순히 이윤 추구를 넘어 환경 보호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SK네트웍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 것은 주목할 만한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지난 1일,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남산공원 소래풀군락지를 방문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남산공원 내 생태계 교란종으로 알려진 환삼덩굴, 쇠뜨기 등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데 집중되었다. 이는 단순한 미화 활동을 넘어, 지역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려는 의지가 담긴 활동이다.
SK네트웍스의 이러한 행보는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단순한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체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이루어진 봉사활동은 구성원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고, 지역사회에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들에게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방안에 대한 영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네트웍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