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 및 육아 분야에서 자녀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서적들이 출간되며 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단순히 육아 기술이나 방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넘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신앙적 여정을 제시하는 책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좋은땅출판사가 발행한 ‘말씀이 숨쉬는 육아’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말씀 안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라나는 믿음의 여정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박선인 씨는 실제 두 아들을 말씀 안에서 양육하며 얻은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부모의 역할이 단순한 양육의 기술을 넘어선다는 점을 강조한다. ‘말씀이 숨쉬는 육아’는 이러한 철학을 담아, 부모가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신앙적 성장을 이루고, 이를 통해 자녀 역시 건강한 믿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실천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이는 최근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정서적 양육’, ‘가치관 교육’ 등과 맥을 같이하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선 깊이 있는 관계 형성과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 준다.
‘말씀이 숨쉬는 육아’는 개별적인 육아 사례를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앙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삶의 지표로 삼아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동종 업계의 다른 육아서와 차별화되는 지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앞으로 신앙을 기반으로 한 육아 교육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부모들에게는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귀중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