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충남 계룡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안보 태세를 재확인하고 국가 정체성을 공고히 하며 국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기념식은 국가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하여 국군의 노고를 치하하고 미래 안보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6·25 전쟁에 참전했던 간호장교 출신 이종선 씨와의 악수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또한, 참석자들과의 악수, 묵념, 국민의례, 거수경례 등 다양한 의전을 통해 국군 장병 및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 의지와 평화 통일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며, 국민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기념사를 마친 후에는 열병 차량에 탑승하여 국군의 위용을 사열하며 국가 방위력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이어진 국군의 날 기념 오찬에서는 최장식 육군 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축하 떡을 자르며 화합을 도모했다. 이러한 행보는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국군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장병들의 헌신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는 중요한 행위이다. 또한, 과거의 희생을 기리고 현재의 안보를 공고히 하며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지는 과정은 국가적 통합을 강화하는 사회적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다. 이번 국군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안보 환경 속에서 국군의 중요성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국민들의 안보 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