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요구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공공기관 역시 안전 관리 및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이 ‘2025년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 3급 분야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공공 서비스 제공 기관의 안전 관리 역량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 발표대회에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복합시설인 금천종합복지타운의 특성을 면밀히 고려한 혁신적인 소방 안전 관리 시스템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다수의 이용객이 상주하는 복합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제시한 점이 주효했다. 이는 체계적인 위기 대응 매뉴얼 구축, 정기적인 소방 훈련 실시, 최신 소방 설비 도입 및 관리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대상’ 수상은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기관임을 입증한 쾌거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우수 사례는 동종 업계 및 타 공공기관들에게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제공하며, 전반적인 소방 안전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 개선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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