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리조트가 1955 도쿄 베이에서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American Candy Party 1955’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는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선 테마파크 및 숙박 산업의 핵심 경영 전략으로 분석된다. 급변하는 여행 및 레저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는 인식이다.
이번 이벤트는 비수기에 해당하는 겨울 시즌, 특히 새해 연휴 이후의 트래픽 감소를 상쇄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다. ‘아메리칸 캔디’라는 명확한 테마는 특정 연령대 및 소셜 미디어 친화적인 고객층을 겨냥하며, 이들에게 공유 가능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이는 고객의 감성적 만족도를 높이고, 입소문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여 잠재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테마파크 산업에서 이러한 몰입형 이벤트는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부대 시설 이용을 촉진하며, 궁극적으로는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는 핵심 수단이다. 호시노 리조트는 편리함과 쾌적함을 넘어선 ‘즐거움’과 ‘추억’이라는 비물질적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는 여행 경험이 단순히 장소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특별한 순간과 스토리를 소비하는 형태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ESG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고객 중심의 경험 제공은 ‘사회(Social)’적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기업이 사회 구성원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방식 중 하나다. 또한, 비수기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용을 안정화하는 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호시노 리조트의 ‘American Candy Party 1955’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 이는 고객 유치, 브랜드 가치 제고, 비수기 매출 활성화라는 다층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교한 경영 전략의 일환이며, 경험 경제 시대에 테마파크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사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