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경기RISE사업으로 지역 혁신 허브 전략 가속화하다중부대학교는 지난 12월 29일 고양 소노캄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25년 중부대학교 경기RISE사업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경기RISE사업단의 주요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지역 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 심화는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협하는 핵심 과제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는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학의 역할은 단순한 교육 기관을 넘어 지역 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진화하고 있다. 대학의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미래 경쟁력 확보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필수적인 경영 전략이다.

중부대학교는 최근 고양 소노캄 호텔에서 ‘2025년 중부대학교 경기RISE사업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이러한 전략적 행보를 구체화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기도의 지역 주도형 성장 모델인 RISE 사업의 핵심 주체로서 대학이 추진한 주요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대학은 경기RISE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양질의 교육(SDG 4), 산업 혁신 및 인프라(SDG 9),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SDG 11) 달성에 기여하는 ESG 경영의 핵심 전략이다.

대학이 지역 산업 생태계에 깊숙이 관여하며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회적 책임 이행이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것은 사회(S)적 가치 창출의 명확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투명한 성과 공유와 지속적인 발전 방향 논의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제공하며, 거버넌스(G)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중부대학교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학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적인 전략이다.

중부대학교의 경기RISE사업 참여는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경기도 지역 혁신 성장의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맞춤형 인재 공급은 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한다. 이는 대학이 단순한 학문의 전당을 넘어 지역과 상생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대학의 이러한 노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