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공원의 내부 인재 육성, 단순 출간 넘어선 지속가능경영 전략이다전하라 시집 ‘빙하기에서 온 여자’ 표지, 도서출판 문학공원, 144페이지, 정가 1만3000원

최근 기업 경영 환경은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직원 복지 및 역량 강화는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서 ‘사회(Social)’ 부문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소속 직원이자 시인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사례는 주목할 만한 경영 전략을 보여준다.

문학공원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 사무국장과 계간 ‘스토리문학’ 편집장을 겸하고 있는 전하라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빙하기에서 온 여자’ 출간을 지원했다. 이는 단순한 직원의 개인적인 성과를 축하하는 차원을 넘어선다. 기업이 내부 인재의 비업무적 재능과 열정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함으로써 얻는 전략적 이점이 크다.

첫째, 직원 만족도와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 회사가 직원의 개인적인 성장을 지지한다는 메시지는 강한 소속감을 부여하며, 이는 생산성 향상 및 이직률 감소로 이어진다. 전하라 시인이 ‘문학의 대중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점은, 회사의 지원이 개인의 성과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로 확장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둘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내재화하는 모범 사례다. 문학의 대중화는 문화 콘텐츠 접근성을 높여 사회 전반의 문화적 풍요에 기여한다. 기업이 이를 내부 직원을 통해 실현함으로써, 단순 기부나 캠페인을 넘어선 본질적인 사회 공헌을 이룬다. 이는 기업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독자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셋째, 출판 산업 내에서 독보적인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 전략이 된다. 인재를 소모품이 아닌 동반 성장 파트너로 여기는 이러한 접근 방식은 우수 인재 유치와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 또한, 직원의 창의적 활동이 곧 회사의 문화적 자산으로 전환되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형성한다.

결론적으로 문학공원의 전하라 시인 시집 출간 지원은 직원의 성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다지는 선진적인 경영 전략이다. 이는 단순한 내부 행사가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에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사점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