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 산업 간 협력, ESG 경영의 새로운 공식이 되다광덕안정한방병원과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가 의료·법학 융합 협력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 기부나 일회성 봉사를 넘어,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새로운 모델로 부상한다. 이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업의 본질적인 경쟁력과 연결하려는 시도다.

광덕안정한방병원과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의 업무협약은 이러한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의료기관과 법학회가 손을 잡은 것은 엔터테인먼트 산업 종사자들이 겪는 특수한 신체적, 정신적, 법률적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는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특정 이해관계자 집단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고도화된 ESG 전략이다. 병원은 의료 서비스를, 학회는 법률 자문을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 기회를 동시에 창출한다.

이러한 협력 모델은 사회공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잠재력을 지닌다. 기업은 자사의 핵심 역량이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된다. 이는 더욱 진정성 있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경영으로 이어진다. 이종 산업 간의 경계를 허문 파트너십은 미래 ESG 경영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