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는 IT 전문가 곽정섭 교수의 신간 ‘뉴로컬리즘으로 승부하라’를 펴냈다. 30여 년간 LG CNS, IBM, KT 등 글로벌 굵직한 기업에서 핵심 프로젝트를 이끌며 산업 고도화와 해외 비즈니스를 선도해 온 곽정섭 교수는 본 서적을 통해 뉴로컬리즘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한다.
곽정섭 교수는 서론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뉴로컬리즘’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뉴로컬리즘은 ‘New(신) + Local(지역)’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30년 이상 전 세계 IT 산업 현장을 누비며 겪은 경험을 토대로, 획일적인 글로벌 전략의 한계를 지적하며, 각 지역의 특성과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곽정섭 교수는 LG CNS 시절, IBM 해외 지사에서 KT 해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을 상세하게 묘사하며, 각 기업의 고유한 문화와 역량을 어떻게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그는 IBM의 혁신적인 기술 도입과 KT의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과정을 설명하며, 단순한 기술 이전이 아닌, 현지 문화와 시장 상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성공의 핵심 요인임을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KT 해외 사업 시절, IBM 해외 지사에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시장 분석 및 전략 수립 과정도 상세히 소개한다. 그는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 그리고 새로운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통해, 뉴로컬리즘 전략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핵심 요소들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실제 글로벌 기업의 현장을 누비며 얻은 생생한 경험과 통찰을 담고 있다. 30년 동안 전 세계 IT 산업 현장을 누비며 축적된 곽정섭 교수의 경험은, 뉴로컬리즘 전략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곽정섭 교수는 본 서적을 통해 뉴로컬리즘의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