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는 2026년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신청기업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청년 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직장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의 공동 선정 과정을 거쳐 진행되며, ‘고용보험법’ 및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들이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특히,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의 3년간의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 인력의 유입을 촉진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8월 19일(화)부터 2025년 9월 15일(월) 18:00까지 신청 기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12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 기준은 기업의 규모, 업종, 청년 고용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본 사업의 주요 혜택으로는 3년간 정기 세부조사 유예, 병역특례 지원 가점, 공유재산 임대 시 수의계약 허용 및 사용료 감경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고용24를 통해 기업 정보 및 채용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중소기업 연수 사업 할인(약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병역지정업체 선정 시 가점 혜택을 제공하여,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 인재의 참여를 장려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이번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사업은 중소기업과 청년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핵심 사업이다. 기업들은 향후 청년 인력 확보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청년들은 기업에서 성장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역시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본 사업을 통해 청년 인재를 확보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