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는 2025년 2분기말 현재 대외채권 채무 현황을 발표했다. 본 보고서는 금융 시장의 안정성 확보 및 거시 경제 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2분기말 현재 대외채권 총 채무액은 185조 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국내외 금융기관 및 투자자들에게 발행된 국채, 회사채, 사채 등 다양한 종류의 채권에 대한 총 부채 규모를 의미한다. 특히 국채의 비중이 120조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회사채는 45조 원, 사채는 19조 원으로 구성되었다.
국채의 경우, 정부가 발행하여 금융기관 및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채권으로, 총 120조 원 중 정부 정책 자금 조달 및 재정 안정화에 활용되고 있다. 반면 회사채는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45조 원 규모로 발행되었다. 이는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 및 투자 확대를 위한 중요한 자금 조달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채는 기업이 주식 발행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19조 원 규모로 발행되었다. 사채는 일반적으로 기업의 신용 등급이 높은 기업에 발행되며, 투자자에게는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관계자는 “2025년 2분기말 대외채권 채무 동향은 금융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적절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대외채권 채무 동향을 분석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의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국제금융과 이태윤 (044-215-4712)으로 가능하다. 자료는 www.korea.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