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은 어제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광복절 특사 가석방 관련 오보에 대해 즉각적으로 정정 발표했다. 2025년 8월 21일,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해당 언론 보도가 사실과 전혀 다른 오보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새만금 태양광 발전 사업 브로커가 광복절 특사로 가석방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광복절 특별 사면에 가석방은 포함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해당 사면 결정은 사면심사위원회에서 아닌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별도로 결정한 사안임을 명시했다.
가석방심사위원회는 법무부 산하 기관으로서, 재범자나 수감자의 가석방 여부를 심사하는 전문적인 기구이다. 이 위원회는 교도소 내 수감자의 범죄 기록, 사회 복귀 가능성, 교정 프로그램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석방 여부를 결정한다.
대통령실은 오보가 확산되는 것을 우려하여, 추가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정정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번 사면은 광복절이라는 특별한 날에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애국심을 가진 수감자들에게 자비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가석방은 사면의 직접적인 결과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해당 기사가 대통령실의 요청으로 모두 정정되었으며, 오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언론과의 협력을 통해 오해를 바로잡고,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유사한 오보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대통령실 웹사이트 및 SNS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오보 발생을 계기로 언론과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발전시키고, 오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