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5 탄소중립 녹색성장 글로벌 협력 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하여 개회사를 진행했다. 이 콘퍼런스는 국내외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 자리로,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제 협력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2025년 개최 예정이며,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기술 개발, 정책 협력, 투자 방안 등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국 정부는 글로벌 협력을 통해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개회식에서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인류 공동의 과제이며, 한국 정부는 국제 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콘퍼런스가 글로벌 협력의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정부 관계자, 기업 대표, 학술 연구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의 환경 관련 장관 및 고위 관료들이 참석하여 국제적인 관심을 더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기술,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친환경 건축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탄소 중립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유치 방안도 논의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이 글로벌 탄소 중립 주도 국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확보된 기술 및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의 탄소 중립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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