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ub, ADB 총장과 손잡고… 기후기술 협력 강화 위한 ‘설립협정’ 체결 관련 이미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아시아개발은행(ADB) 칸다 마사토 총장이 기후기술 협력을 위한 ‘한국 기후기술허브(K-Hub) 설립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ADB가 한국의 첨단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및 확산에 박차를 가하는 핵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정 체결식은 정부서울청사에서 8월 22일(금)에 진행되었으며, 양측은 화상면담 방식으로 진행했다. K-Hub는 ADB의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한국의 주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Hub는 ADB의 기술 지원과 한국의 기술력을 융합하여 재생에너지,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스마트 그리드 등 다양한 기후기술 분야에서 공동 연구 개발, 기술 이전, 교육 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ADB 회원국들에게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기후기술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제 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서 구윤철 부총리는 “K-Hub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한국의 기후기술 분야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칸다 마사토 총장 또한 “K-Hub를 통해 ADB 회원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및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K-Hub는 ADB의 기후기술 개발 및 확산, 한국의 첨단 기술력과 전문성을 융합하여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는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 국제기구과 장주영 (044-215-8729)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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