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지니어링 소재 전문기업 엔발리오(Envalior)가 오는 10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전시회 ‘K 2025’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를 중심으로 한 엔발리오의 다양한 소재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다.

엔발리오는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특히, 뛰어난 기계적 강도와 내열성을 갖춘 소재들을 개발하여 자동차 부품, 전자 제품, 의료 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K 2025’ 전시에서는 이러한 엔발리오의 핵심 소재들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엔발리오는 특히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폴리염화비닐(PVC) 등 다양한 열가소성 수지를 기반으로 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소재 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엔발리오의 지속 가능한 소재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발리오 관계자는 “’K 2025’는 세계 플라스틱 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엔발리오의 혁신적인 소재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미래 플라스틱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 동안 엔발리오는 기술 상담, 제품 시연, 공동 연구 개발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에게는 엔발리오의 최신 기술 동향과 소재 솔루션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플라스틱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촉진할 계획이다.

엔발리오는 ’K 2025’ 기간 동안 독일 뒤셀도르프 Messe Köln 전시장에서 별도의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엔발리오의 기술 전문가들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소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엔발리오의 노력은 플라스틱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발리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소재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플라스틱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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