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일한 신용카드 국제 브랜드인 제이씨비(JCB)의 해외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제이씨비인터내셔널이 NH농협카드와 ‘zgm shopping’, ‘zgm living’, ‘zgm point’ 카드 3종을 출시했다. zgm 시리즈 카드 3종은 NH농협카드 중에서도 국내 소비자의 소비 패턴과 니즈를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며, 특히 일본 대중교통 5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ESG 경영이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부상하면서, 소비자들이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JCB는 ‘zgm 시리즈’ 카드를 통해 소비자들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에 기여할 수 있는 소비를 지원하고, 동시에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ESG 경영 확산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각 카드별 혜택은 다음과 같다. ‘zgm shopping’ 카드는 해외 쇼핑 시 혜택을 제공하며, ‘zgm living’ 카드는 일본 내 생활 관련 소비 시 혜택을 제공하고, ‘zgm point’ 카드는 다양한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을 지원한다. 특히 ‘zgm living’ 카드의 일본 대중교통 50% 캐시백 혜택은 일본 여행이나 유학생, 일본 내 거주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카드 런칭은 JCB와 NH농협카드가 일본 시장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또한, 카드 3종의 런칭을 통해 JCB는 일본 시장에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NH농협카드는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JCB와 NH농협카드는 ‘zgm 시리즈’ 카드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 확보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써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