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1차관이 국가 대표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출연연 연구 현장을 방문하여 ‘임무중심’ 연구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정책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Project 공감 118’의 다섯 번째 행보로, 한국기계연구원에 대한 구혁채 1차관의 현장 중심 정책 실현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세상을 이루는 주기율표 원소 118개만큼 다양한 과학기술인과 만나 공감하는 것을 넘어, 출연연이 성과 기반의 ‘임무중심’ 연구기관으로 전환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있다.
구혁채 1차관은 한국기계연구원 내 연구 현장을 둘러보며, 연구원들의 연구 활동을 직접 확인하고, 연구 과제별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기계연구원의 핵심 연구 분야인 차세대 기계 소재, 국산 기계 부품 기술 개발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구원들의 연구 역량 강화 방안, 연구 개발 지원 시스템 개선 방안, 그리고 연구 성과 확산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연구원들은 연구 개발 자금 지원 확대, 연구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강화, 그리고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요구 사항으로 제안했다.
구혁채 1차관은 이러한 연구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출연연의 ‘임무중심’ 연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출연연이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과학기술부의 ESG 경영 확산 정책의 일환으로, 출연연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 가능한 연구 역량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과학기술부는 출연연의 ‘임무중심’ 연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출연연이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기계연구원은 ‘임무중심’ 연구기관으로의 전환을 위한 새로운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