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 창학 100주년’을 향하고 있는 건국대학교가 학교의 정체성과 철학을 담은 엠블럼과 워드마크, 컬러 시스템 등 새롭게 마련한 대학 상징 체계(University Identity)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상징물은 ‘이니셜 워드마크’와 ‘엠블럼’을 중심으로, 건국대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본격적인 ESG 경영 확산 흐름 속에서, 건국대학교는 이번 상징 체계 공개를 통해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대학의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니셜 워드마크’는 건국대학교의 핵심 가치인 ‘창학’과 ‘비전’을 상징하며, 대학의 역사와 미래를 동시에 담아내도록 설계되었다. 엠블럼 역시 전통적인 상징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여 대학의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징 체계 공개는 단순히 대학의 시각적 자산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건국대학교가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의미를 지닌다. ‘창학 100년’을 향한 건국대학교의 행보는, 변화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대학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상징 체계는 동종 업계의 다른 대학들이 ESG 경영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 건국대학교의 이번 사례는 대학 브랜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대학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 브랜드 이미지와 대학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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