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SG 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한 경영 모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특히 관광업계는 환경 파괴와 지역 사회의 부정적 영향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모두투어의 중국 장가계 인근 신규 관광지 ‘모암하’ 상품 개발은 주목할 만한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모두투어는 2일, 중국 장가계 인근 신규 관광지 ‘모암하’의 본격적인 상품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모암하 여유개발주식유한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1일 중국 후난성 장가계 서부에 위치한 모암하 여유개발주식유한공사 회의실에서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두투어는 모암하 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한 관광 상품 개발을 넘어,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모암하 지역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무분별한 개발 없이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모두투어가 이번 협약을 통해 모암하 지역의 환경 보호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어떠한 노력을 기울일지,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속가능한 관광 상품 개발로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향후 국내 여행업계의 ESG 경영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기업들에게도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수 있다. 모두투어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