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 위한 ESG 경영 실천이다고흥군장애인복지관이 2일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 및 일정 안내 행사를 갖고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최근 기업과 지자체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넘어 포용적 성장이라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추구한다. 이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핵심 축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전략적 접근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첫발을 내디딘 것은 단순한 복지 사업을 넘어선 지역사회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이 사업은 고흥지역 내 장애 당사자들에게 안정적인 직업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넘어 지역 전체의 인적 자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잠재된 소비력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략적 투자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에서는 모든 구성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사회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 지역의 장기적 번영을 위한 핵심적인 ESG 실천 방안이 된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에게 직업 훈련과 직무 배치를 지원하며, 이는 개인의 자존감 향상과 더불어 지역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한다. 나아가 고용 기회 확대를 통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등 경제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고흥지역 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의 사회적 자본을 확충하고 통합을 촉진하는 파급력을 가진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포용적 사회 모델을 제시하며, 다른 지자체와 복지 기관에게도 긍정적인 선례를 남길 것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고흥군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전략적 포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