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CT 보조공학, 단순 기술 넘어선 ESG 시대의 핵심 성장 동력제6회 AI 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사진

디지털 전환의 물결이 사회 전반을 휩쓰는 가운데, 기술 혁신이 소외 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새로운 방향성이 주목받는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장애인 보조공학 분야에 접목되며, 이는 기업의 단순한 사회 공헌 활동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한 ‘AI·ICT 장애인 보조공학 기기 개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뼘’의 사례는 이러한 흐름을 명확히 보여준다. 한뼘은 AI와 ICT 기술을 활용하여 장애인의 고용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보조공학 기기를 개발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입증했다.

이는 단순히 기업의 기술력을 과시하는 행사를 넘어선다. 기업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때, 이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기회가 된다. 장애인 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규모를 차지하며, 이들을 위한 보조공학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블루오션이다. 기업들은 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장기적인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발견한다.

특히 ESG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투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S)을 이행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하며,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와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은 밀레니얼 및 Z세대 등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선호하는 직장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미래 인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더불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기술은 사회적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AI·ICT 기반의 장애인 보조공학 기기 개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간다. 이는 기술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윈윈(Win-Win) 전략이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이 분야에 뛰어들어 혁신적 기술과 포용적 사회를 함께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