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천원의 아침밥' 확대, 단순 복지 넘어선 ESG 경영 전략이다5극 3특 지역별 온라인 언급량 분포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확산되는 아침 결식 문제와 쌀 소비 감소 추세는 우리 사회의 건강과 농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전략적 가치를 분석하며 공공기관의 ESG 경영 실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미래 식량 안보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층적 전략으로 해석된다.

농정원이 발표한 ‘FATI 26호’ 보고서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청년층의 건강 증진과 국내 쌀 소비 진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임을 시사한다. 이 사업은 첫째, 대학생의 아침 결식률을 낮춰 개인의 건강과 학업 집중도를 향상시킨다. 이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년 세대의 인적 자본 강화를 위한 사회적(S) 투자로 볼 수 있다. 둘째, 국내산 쌀 소비를 장려함으로써 쌀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는 환경(E)적 측면에서 식량 자급률 유지와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셋째, 공공기관이 주도하고 대학 및 지자체, 기업이 참여하는 협력 모델은 지배구조(G)적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보여준다. 기업 입장에서는 미래 소비자층인 MZ세대에게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의 좋은 사례가 된다. 특히 단순한 자선 행사가 아니라, 미래 세대의 건강과 식문화에 투자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 농업 및 식품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략적 의미가 크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단기적인 청년 복지 확대를 넘어 국내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의 건강한 식문화를 형성하는 장기적인 전략적 투자다. 이는 공공기관과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동시에 산업 생태계 전체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소비자와 생산자, 그리고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오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