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분야의 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전략적 발판의 일환으로, AI 창업 초기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 확대와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3월 20일 진행되었으며, AI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참석하여 AI 스타트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현재 AI 스타트업이 직면하고 있는 자금 조달의 어려움과 기술 상용화의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정부는 2023년까지 AI 분야에 총 1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통해 수집된 의견들은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며, 특히 투자 활성화와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AI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는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AI 생태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