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강조되면서, 금융권 역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금융 거래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교육 기관 및 의료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은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공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iM뱅크가 영남대학교 및 영남대학교의료원과 체결한 금융거래 업무 협약은 지역 기반 금융기관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iM뱅크는 지난 5일, 영남대학교에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및 산학협력단, 영남대학교의료원(원장 김용대)과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한 주거래 금융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 협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M뱅크가 해당 기관들의 자금 운용 및 금융 거래 전반에 걸쳐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iM뱅크의 의지를 담고 있다. 구체적인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제공 범위는 향후 논의될 예정이나, 주거래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iM뱅크와 영남대학교 및 영남대학교의료원 간의 업무 협약은 지역 금융기관이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지역 내 주요 공공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는 동종 업계 다른 금융기관들에게도 교육 및 의료 분야와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 및 지역 사회 공헌 방안을 고민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iM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금융 생태계 내에서 더욱 견고한 입지를 다지고, 금융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