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국가공무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새롭게 설치된 공공갈등조정비서관실의 비서관과 행정관 2명, 총 3명에 대한 채용 계획을 공고했습니다. 이번 채용은 대통령의 지시 아래 사회적 갈등을 조기에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조직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을 의미합니다.

공공갈등조정비서관실은 역대 정부 최초로 설치된 조직으로, 사회적 갈등에 대한 중재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조직입니다. 대통령은 사회적 갈등을 조기에 해결하고 상생·통합·신뢰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이러한 조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설립의 배경을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되는 공공갈등비서관과 행정관들은 정책이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 충돌의 상황을 경청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들은 갈등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사회 전체의 균형과 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채용 과정은 폭넓은 인재 등용을 위해 공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고위직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이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실제 공공 갈등을 잘 조정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일꾼을 선발하기 위해 상당한 비중을 두고 평가할 계획입니다.

지원 자격 요건으로는 상생·통합·신뢰 사회 형성을 위한 정책 참여 경험 및 공공 갈등 조정 관련 실적, 자기소개서, 직무수행 계획서 등이 활용될 예정입니다. 지원자들의 역량을 꼼꼼히 평가하기 위해, 이전 공공 갈등 조정 참여 실적 및 경력, 자기소개서 내용, 그리고 구체적인 직무 수행 계획서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것입니다.

대통령실은 실제 공공 갈등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지원자들의 역량과 경험을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입니다. 또한, 채용 과정 전반에 걸쳐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채용 시스템([gongmuwon.gosi.kr](https://gongmuwon.gosi.kr))을 통해 상세한 채용 계획과 내용을 공개하고,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 전성환은 “이번 공공갈등조정비서관실의 채용은 사회 통합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갈등을 건설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들을 통해 더욱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채용을 통해 사회 구성원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 전체의 안정과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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