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산하 기관들이 이태원 참사 피해 상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상 규명과 피해 지원을 위한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10월 29일 이태원 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송기춘)와 10월 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추모지원단(위원장: 좌세준)은 8월 22일(금) 이태원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며 피해 지원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설명회는 이태원 참사로 인해 영업 시설을 잃거나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향후 지원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조사위원회는 이태원 참사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 및 증거 확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 산정 및 보상 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10월 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추모지원단은 피해 상인들의 심리적, 경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은 피해 상인들의 정신 건강 상담 지원,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긴급 생계비 지원, 영업 재개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상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설명회에는 약 100여 명의 이태원 상인들이 참석하여 조사위원회와 피해구제추모지원단의 사업 설명을 들을 뿐만 아니라, 피해 관련 정보 공유 및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특히 피해 보상금 지급 절차 및 기준, 영업 재개 지원 사업의 내용, 피해상담 및 심리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주를 이루었다.
조사위원회 대외협력과 김미진(02-2650-1083)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피해 상인분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조사 및 지원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구제추모지원단 피해지원과 박진우(02-2100-4042)는 “피해 상인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 개최는 이태원 참사 피해 상인들에 대한 행정안전부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피해 상인들의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향후 조사위원회와 피해구제추모지원단은 피해 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피해 지원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