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에서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사용 시 최대 20%의 금액을 환급해주는 행사를 9월 28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의 활성화 및 소상공인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9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특별재난지역(광주광역시 서구, 광주 북구) 집중 지원으로,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며, 기존에 운영 중인 전국 단위 환급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1~5회차는 전국 단위 행사와 동일하게 1회차 최소 결제금액 1만 원에 대해 최대 20% 환급이 제공된다. 6회차(9월 28일~10월 4일)는 특별재난지역인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 북구에 집중되어, 이 기간 동안 소비한 금액에 대해 최대 20%의 환급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의 최대 2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각 회차 종료 10일 뒤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지급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선물함에서 선물 수락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소비자 ㄱ씨는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9월 2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1만 원을 결제하고, 9월 5일 광주 북구에서 1만 1천원을 결제했다면, 총 2만 1천원을 결제한 금액 중 2천원을 환급받게 된다.
환급률은 1회차 최소 1만 원, 6회차는 5천 원으로, 1천원 단위로 환급이 적용된다. 1~5회차는 1회차 최소 1만 원, 6회차는 5천 원으로, 1천원 단위로 환급이 적용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려면 중소벤처기업부 콜센터(1670-1600)로 문의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 전통시장과(044-204-7908,7900)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는 피해 지역의 생활 안정과 전통시장·상점가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며 재난으로 힘든 지역의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 전통시장과(044-204-7908,7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