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환경 문제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ESG 경영의 중요한 축으로, 많은 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LG생활건강이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프리미엄 먹는 샘물 ‘ViO휘오TM 울림워터’ 30만 병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이번 울림워터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기업이 가진 자원을 활용하여 긴급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지난 12일, LG생활건강은 강릉시에 울림워터 1차 지원분으로 13만1520병을 전달했으며, 이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구체적인 실천이다. ‘ViO휘오TM 울림워터’는 울릉도 최초의 먹는 샘물로서, 깨끗하고 안전한 수원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생수라는 점에서 이번 지원의 의미를 더한다. LG생활건강은 이처럼 자사의 우수한 제품을 사회 공헌 활동에 활용함으로써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실질적인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LG생활건강의 울림워터 지원은 동종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이 단순히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필수적인 시대에, LG생활건강의 이번 사례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특히 물 부족과 같은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는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있으며, LG생활건강의 이러한 선제적인 대응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향후 LG생활건강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낼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