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교육 현장에서는 미래 사회에 대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이 절실히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교사의 역할 재정립과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교육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요구한다. 이러한 거시적인 산업 및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디지털리터러시협회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메타코리아와 함께 ‘2025 미래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주목할 만한 실천 사례를 제시했다.
지난 9월 16일 메타코리아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AI 시대를 맞아 교사들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미래 교육은 어떤 비전을 그려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박일준 회장을 중심으로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교육 주체들이 마주할 도전과 기회를 탐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특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가상현실(VR) 기술 등 첨단 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은 미래 교육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2025 미래교육 심포지엄’의 개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AI 시대 교육 혁신을 선도하려는 업계의 노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디지털리터러시협회와 같은 기관들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은 동종 업계 다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러한 노력들이 결집되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모든 학습자가 미래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