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은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트렌드 확산 속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한 ‘피코 마스터클래스’는 주목할 만한 실천 사례로 평가받는다.
레이저옵텍은 지난 13일 스페인 마드리드 로베가 클리닉(Clínica Robega)에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피코 마스터클래스(Pico Masterclas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레이저옵텍의 최신 피코초 레이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실제 환자 치료 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마드리드 로베가 클리닉의 의료진은 레이저옵텍의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치료 기법과 최적의 시술 프로토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실제 환자들의 치료 결과와 이에 대한 상세한 분석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피코 마스터클래스’ 개최는 레이저옵텍이 단순히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의료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하는 데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동종 업계 내에서 기술 보급과 학술 교류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ESG 경영의 한 축인 사회적 가치 창출과도 맥을 같이 한다. 레이저옵텍의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들이 책임감 있는 자세로 기술을 활용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