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은 단순한 기부 행위를 넘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핵심 가치로 삼는 ESG 경영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창출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부동산 프랜차이즈 리맥스(REMAX)의 한국 법인인 리맥스코리아가 ‘글로벌리맥스위크(Global REMAX Week)’를 맞아 진행한 나눔 활동은 업계에 주목할 만한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리맥스코리아는 지난 9월 18일, ‘글로벌리맥스위크’라는 특별한 기간을 활용하여 나나나월드와이드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글로벌리맥스위크’는 매년 가을 전 세계 14만 5천여 명에 달하는 리맥스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기여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리맥스코리아의 기부 활동은 이러한 글로벌 캠페인의 취지를 한국 땅에서 구체적으로 구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리맥스코리아의 이번 기부 행사는 동종 업계 내에서 ESG 경영 확산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선두 주자인 리맥스가 전 세계적인 캠페인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한국 법인 역시 이에 발맞춰 의미 있는 기부 활동을 펼쳤다는 점에서, 이는 타 기업들에게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나눔 실천은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가치 향상과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다. 리맥스코리아의 이번 활동은 앞으로 부동산 업계 전반에 걸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노력들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